글은 거의 안쓰고 눈팅 + 댓글 + 추천만 하던 신입 입니다.
예전에 예뻐하고 관심 가지고 지켜보던 냥이가 있었는데 요즘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갑자기 생각나서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 올려봅니다.
(출처는 저에요!!! 혹시 인터넷에서 본 적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제 블로그에 올렸던 것이 퍼졌을수도....)
활짝 웃고 있는 요녀석입니다!
동네 편의점 옆에서 밤마다 계속 죽치고 있던 아이.
마음씨 좋은 편의점 사장님이 우연히 밥을 주신 이후 매일 밤마다 찾아왔다고 합니다 :)
동글동글 정말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이 날은 굉장히 추운 겨울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폭신한 오토바이 의자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던 뇨석!!
자다가 갑자기 기지개를 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꾸벅꾸벅 졸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저랑 동선이 안맞아서 그런가, 아니면 이 곳을 떠난건가, 아니면 그럴리 없겠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했나 ㅠㅠ
2달 넘게 이 아이를 다시 못봤네요 ㅠㅠ
마음씨 좋은 편의점 사장님이랑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보살핌 속에,
저도 이 아이를 보러 퇴근 길 또는 늦은 밤 맥주 한캔 먹고플때 이 편의점에 자주 들렀는데...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곧, 우연히 편의점에서 다시 반갑게 마주쳤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