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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작, 사그작
게시물ID : panic_86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늰자
추천 : 4
조회수 : 1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0 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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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고막이 긁어진다. 무너진다.

돈이 없으면 치료 받지 못한다.

끝나지가 않는다.
가갸기기그그그그고기기게기기기교교

무슨 의미인진 모르겠지만 정신은 맑아야 한다.

뭐, 나 정도 되면 국가에서 지원해주기야 하지만..
그끼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끼이이이이이이이익-

혼란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들 얼굴은 보고 싶지 않다.

늦었다는건 다 같은 쓰레기면서 다같이 모여 쓸데없는 격려만을 나눈다.

자꾸 이런 이유는, 오늘 할당량을 못 마셨기 때문인데. 안가서 더 심해진거같아.

가죽이 땡기는 느낌을 받는다. 내 손은 이 손인가?
프로그램도 거부하시고, 요즘 생각도 안나오신다구요. 치료할 모임은 있으신건가요?

선생님이 말하길, 알코올은 소뇌에서 정상적인 행동을 불가능하게 하는건 아닌거같은데 나는 이렇게 마실 수록 맑아지는 사람.

귀가 간지럽다고 파본 적은 있는가. 나에게도 가족이 있었는데.

무릎베개로 돌아가고 싶다. 누워있으면 딸이 시원했다. 귀가 파줬는데, 약간 서툴었던 느낌도 있다.
너는 멋져, 너는 좋은 사람이야.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매력적이야. 너는..

내 이모가 그랬는데, 아니 내 말은. 술을 나같았다고. 나처럼 술을 그렇게 했다고. 내가 그랬다고.

다 그새끼 때문인데, 그 새끼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제발 날 그만 쪼아. 내가 아니야.
아빠, 술 좀 그만마셔! 정신차리고 산 사람은 살아야지!

자살도 생각해봤다? 아내를 따라가볼까. 근데 밤마다 나와선, 딸 챙기라고. 제대로 챙기라고.

나라고 죽고싶어서 마시는건 아닌데.
아빠..엄마 사고났대..

씨발. 또 돌아왔다.

마셔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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