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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페북에 쓴 소소한 글
게시물ID : readers_8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윽한손길
추천 : 0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9 20:33:12
연필은 애증이다.
어릴때 연필은 그냥 어린애들이 쓰는 건줄 알았다.
샤프쓰는 애들이나, 형 누나를 보면 얼마나 부럽던지. 우리집은 연필을 중학교부터 쓰게 해서, 중학생이 될 때를 얼마나 손 꼽아 기다렸나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눅눅한 연필이 가끔은 써보고 싶을 때가 있다. 등교할때 연필 깎이에 연필을 깎던 기억도 새삼 떠오른다.


그냥 시간 날때 마다 끄적이는 페이지에 써놓은거라 ㅋㅋㅋ
개판이네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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