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저 봐주셨던 코치님이 2~4시쯤에 오면 그땐 한가해서 봐줄수 있다고 하시길래 2시반에 가니깐

먼저 유산소 하고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드릴건 없지만 음료수 세개 사다들고 소심하게 갔어요

그래서 유산소 40분 하다가 기구 몇개 돌면서 좀 설렁설렁하다가 제가 운동하고 있으니깐 코치님이 저한테 무슨운동하는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 보면서 데드리프트 따라한다고 했더니 아령들고 오라고 하셔서 2kg짜리 아령들고 얼른 갔어요.

데드리프트 종류가 4가지가 있다고 하나는 루마니안 하나는 스모선수들이 하는 데드리프트 또 제일 많이 하는 데드리프트 이런게 있다는데

저는 루마니안 배웠어요. 그런데 자세가 잘 안따라줘서 일단 무릎을 펴고 했어요.

스쿼트 하다가 등 대고 했는데 풀스쿼트가 하프스쿼트보다 훨씬 어려워서 좀 힘드네요.ㅠㅠ

레그레이즈도 배웠는데 레그레이즈는 제가 하는건 허리에 무리가 올수 있다고 좀 덜무리가 오는 동작을 가르쳐 주셨는데 약간 복잡해서 까먹었어요

그거랑 덤벨로우 배우고 나중에는 기구 가르쳐주신다고 하셨는데 2~4시쯤 오면 한 30분은 봐주실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코치님이랑 수다도 조금 떨고 그랬어요.

근력 운동 끝내고 오늘은 저혼자 스트레칭 하고 유산소 30분 더 하다가 샤워하고 집에 갔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구요.

근데 체중계 재보니깐 2kg이 더 빠져있었어요. 그래서 총 3kg뺐네요.

생리끝나고 많이 빠지는기간이 있다는건 들었는데 좀 감동적이네요.

 

계속 안봐주셔도 할수 있게끔 삼대운동 일단 먼저 배웠고요.집에서 아령들고 따라해보라길래 아령은 없고 생수통에 물채워서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렇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저번에 5kg짜리 역기들고 데드리프트 하다가 팔에 근육통와서 일주일간 고생했거든요.그런데 코치님이 제가 할수 있는강도로 쉽게 가르쳐주시니깐 너무 좋네요.

 

 

내일도 헬스장 나갈까 하다가 집앞에서 뛰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내일은 헬스장 하루 쉬려고요.

 

점점 장볼때도 과일위주로 사게되고 예전같으면 군것질했을 돈으로 과일을 사고 있어요.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인바디 결과에서 약간 부종 있다고 나오던데 부종에 좋은 운동 검색해서 해보려고요.

유산소 할때 흥얼거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밑에 글 보니 이습관 고쳐야겠네요. 예민한 분들한테는 많이 거슬릴수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