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유의 비공감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867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4 01:58:09
왜 오유 사람들이 비공감에 예민해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 봤습니다
일단  반대라고 불릴 시절 불과 얼마 안 됐습니다
이 반대라는 개념이 제가 알고 있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이 반대라는 시스템이 바보님께서 혼자 사이트를 운영하기 버거워서 유저들의 자정작용으로 좋지 않은 게시물들을 솎아내기 위한 시스템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보류 게시판이 있는거고요
말이 보류지 거의 휴지통 개념이죠

암튼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자신의 글이 소통 되지 못 하고 타인에 의해 휴지통으로 보내져버린다 

이 점이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즉 반대라는 개념은 단순히 비공감 해서 누른다는 느낌보단 당신의 글을 지워버리고 싶다라는 느낌이 강해요 
적어도 오유에선 말이죠 (대외적 이미지로는 인민재판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도 있죠)
아마 이런 부분 때문에 오유에서 글 쓸 때 여러번 생각하고 쓰시는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휴지통으로 보내지지 않을 글을 쓰기 위해 말이죠 
  
다른 사이트에선 비공감 먹는다고 글이 없어지는건 아니거든요
문제가 되면 운영진의 검토가 있은 후 제재가 들어가고 경고를 먹고 삭제가 되던지 하거든요 

근데 오유에는 따로 운영진이 없잖아요 예전 운영진 사건도 있고 해서....
이게 바보님 혼자서 운영 하시다보니 생긴 어쩔 수 없는 맹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보안의 보안을 하다보니 역으로 그 보안에 발목이 잡힌거죠...

이러한 시스템이다 보니 본래 사람은 긍정보단 부정에 더 과민반응을 보이는 동물인데 이렇게 각박하니 예민하지 않을 수가 없죠 "그냥 비공감인데 내 글이 사라졌어!?"
  
지금 상황에선 뭐가 최적이다 할 순 없는 것 같고 앞으로 좀 길게 봐서 계속해서 여러 의견을 수렴해서 좋아질 때까지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