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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86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alousy1013★
추천 : 14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5/13 03:26:50
안녕하세요 인천 계양구에 사는 26살 여오징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노래방을 갔다가
화장실 창문에서 울고있는 아기냥이를 구조했어요
사장님 말론 몇일전부터 울고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생명을 버릴순없어서 급하게 24시간 하는 동물병원갔더니
건강한 아이라고 하셔서
정말 기본적인 사료,밥통,화장실,모래만 사가지고왔습니다
차마 외면하기가 어려워 충동적으로 데려오긴했지만
저희 어머니가 털알레르기가 있으셔서 키울수가 없어요ㅠㅠ
제가 차가 없어서 용품과 아기 모두 데려가실수있는
차 있으신 분이였음 좋겠구요
수요일까지 휴가지만 오늘안에 데려가실수있는
분이셨음 좋겠습니다ㅜㅜ
아이는 분유말고 사료먹을 시기라고하시는데
낯설어서 먹질않네요ㅜㅜ
부디 빠르게 입양자가 나타나길빕니다ㅠㅜ
이렇게 어린생명 안락사시키긴 싫어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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