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사건에는 틀림없이 음모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사건들에는 역시 음모론이 따르기 마련이죠.. 믿거나.. 말거나요..
우선 과연 지검장 정도 되는 검사가 텐프로도 아니고 1프로도 아니고 연예인스폰도 아니고 왜 하필
자위였냐 하는 것입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그 것도 맨정신으로 할 수 없는 짓을 술을 전혀 안먹는 사람이 했다는거..
정~~~ 말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이 일로 가장 수혜를 본 집단은 어디입니까?
제가 볼 땐 진짜 수혜를 본 집단은..
'존슨앤존슨'이라는 기업입니다(저 존슨이 혹시 그 존슨은 아니었을까요?).
각설하고.. 위의 기업은 단순히 수천억을 뿌려도 얻을 수 있을까 말까 한 기업PR을 한 것 뿐만 아니라
해당기업의 주력제품의 새로운 용도를 피력함으로 인해서 엄청난 매출증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존슨즈베이비로션', '존슨즈베이비오일'.. 아.. 그게 그것용으로 사용할 때 그렇게 좋은가?
저도 한 번 구매하고프네요..
김수창 지검장 입장에서 봅시다.
검사월급 얼마 안되는걸로 압니다. 그러나 안대희씨 건에서 보듯이 변호사로 갈아타면 전관예우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 수 있죠.. 그러면 어차피 돈 때문에 변호사로 갈아탈거.. 뭔가 그럴듯한 이벤트를 하나 만들어서 그만 두고
짭짤한 뒷거래까지 할 수 있다면?
김수창 입장에서도 쪽 한 번 대단히 팔았지만 오히려 그 이름석자를 대한민국 방방곡곡 PR했기 때문에 변호사
개업시에 들 엄청난 광고비용을 무일푼으로 끝냇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존슨앤존슨'이라는 기업과 뒷거래 까지
했다면?
쪽 한 번 대단하게 팔고 1석4조의 천만학적인 기대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상은 합리적인 추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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