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사유를 기입하여야 하니
이 전과 달리 닥반보다는 사유를 알 수 있기에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도 비공감 사유를 적는 현 시스템에서 기존 방식으로 가자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또한 비공감을 한 유저의 아이디가 익명으로 나타나는 것에도 반대는 없습니다.
다만 현 시스템에서 지적되는 몇가지를 보안 하였으면 합니다.
이런 의견을 내는 이유는
1. 비공감 사유 의견이 익명성을 보장하기에 자신의 댓글에 책임감이 없고 과감한 발언을 서슴치 않는 사람들이 종종 나타난다.
2. 비공감 사유를 적는 유저 전부에게 강제로 익명성을 부여하고 있다.
3. 비공감 사유 의견으로 나름 자신의 의견이라 제시했으나 다수의 공감에 들지 않아 곧바로 신고 및 제재대상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해서 저는 비공감 사유 시스템을 이런 방식으로 수정했으면 합니다.
1. 비공감리스트
현 시스템에서 추천리스트가 있는데 비공감리스트가 없다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이 비공감리스트의 중요한 점은 저 익명아이디를 클릭할 경우 저 사람의 본 아이디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저 익명아이디가 그날 비공을 준 모든 게시물을 표시한다던지, 아니면 3일, 혹은 일주일 등
그 사람이 비공을 준 의도와 목적, 또한 적합성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 저 사람 이유 이상한 비공이네 신고!'가 아니라 그의 목록을 통해 판별할 수 있는 증거 자료로 제시되었으면 하는 겁니다.
이는 익명으로 비공을 한 사람의 권리 또한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불순한 의도로 들어온 유저를 색출하기 위한 의도입니다.
2. 익명 및 공개 아이디 선택
익명으로 비공감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여겨 아이디를 공개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비공감을 할 경우 익명으로 할지 공개로 할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저기서 사유가 긴 경우도 있기 때문에 '펼치기 기능'을 삽입한다던지 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