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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추억.jpg
게시물ID : bestofbest_86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호
추천 : 424
조회수 : 60360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0/20 14:43: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0 09:48:22

http://player.bgmstore.net/3062





슬러쉬
슬러쉬 오렌지맛 못먹어본 사람은 한명도 없을꺼임
나때는 종이컵만한 크기가 100원인가 300원이였던걸로 기억함
한여름 땡볕에서 있다가 문방구 앞 그늘에서
빙글빙글 도는 슬러쉬기계 보면
존나 먹고싶어서 계속 쳐다보게됨
그럴때 돈내고 사서 빨때꼽고 쭉 빨아먹으면
만화 비룡에서 누룽지탕 먹을때 표정 나옴
근데 너무 급하게 빨면 갑자기 머리 띵함







피카츄 꼬치
아줌마한테 피카츄요 이러면서 돈주면
기름에 살짝 다시 튀겨서 줌
이거 하나 먹으면 은근히 배불렀음







알꼬치
지금 생각해보면 군것질 식품중에서
이게 제일 몸에 좋은거같음
근데 이건 별로 맛없어서 주메뉴가 될 수 없었음
걍 떡꼬치랑 피카츄 질릴때 한번 먹어주는 놈이였음






하트 초콜렛
이건 파란색 조그마한 스푼으로
떠먹는 초콜렛임
먹는법은 두가지였는데
화이트 따로 다크 따로 먹는법
둘다 섞어서 비벼 먹는법
이거 말고도 100원짜리 짜요짜요같은
짜먹는 초콜렛 있었는데
그것도 많이 먹었음






초콜렛 찍어먹는 과자
이건 존나 애미없는게
초콜렛 양이 과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함
그래서 중반까지 맛있게 먹다가
후반가서 과자 찌끄레기만 남음







노마에프
내가 초1~2때쯤에 친구네 집에갔더니 친구가 줬던거
향은 뭔가 맛있는 냄새 났는데
맛은 걍 뭔가 알수없는 젤리맛이였나
암튼 별로였음






맥주사탕
사탕중에 이거랑 페인트사탕이 젤 인기 많았음
난 페인트사탕 먹고 거울봤을때
존나 추해보여서 잘 안먹었고
이거 자주 먹었음
흰색부분에 혀로 핥으면 쌉싸름했음
그래서 아 이게 맥주맛인가 생각했던거 같음








담배 사탕
원래는 담배사탕 사진 넣을랬는데
그 사진은 못구해서 이걸로 때움
담배사탕 먹을땐 개폼잡고 영화찍는거임
그냥 먹으면 담배사탕 살 이유가 없음
연기하다보면 친구도 존나 몰입해서 같이 상황극 들어가는거임
너도 한대 필래?
겉은 하얀 종이같은거였고 속은 빨간 사탕이였음
담배 초콜렛 이건 먹은 기억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얼린 쿨피스
100원이였나?
요플레 떠먹는 스푼으로 존나 긁어먹는거임
가성비 최고 샤베트






문어발
이것도 100원이였나
이거 은근히 중독성 쩔음
원래 말린오징어 다리는 안먹는데
이건 존나 잘먹었음
게임할때 입에 하나 물어주면서 하면 최고






솜사탕
이건 맛도 맛이지만
만들어지는거 구경하는게 진정한 재미
할아버지가 나무젓가락들고 빈공간에 휙휙 젓는데
나무젓가락에 점점 뭐가 뭉침 슈발 해리포터
이건 어떻게 먹든 손이랑 주둥이 테러당하게되어있음






젤리뽀
이거 50원이였나 슈퍼가면 꼭 계산대에 이거 파는 통이 있어서
잔돈남으면 이거 처먹었음
또 50원짜리 새콤달콤처럼 포장된 딱딱한 껌있었는데
그것도 자주먹은듯
이건 뚜껑 따면 국물 후루룹 마셔주고
뒤에 손으로 눌러서 한번에 먹어줬던걸로 기억함







종합 과자 선물세트
이건 어릴때 1~2번 선물 받을까 말까
난 아빠친구한테 2번 받아본거같음
과자랑 껌이랑 사탕 종합 패키지로 다들어있는거임






짝꿍
이건 내 기억엔 옆에 구멍이 났던걸로 기억함
비비탄총같은 완전 새콤한 알맹이 들어있는데
걍 어릴때 좋아했던 맛






메달 기계
저 두 구멍중에 하나는 동전 넣는 구멍인데
동전넣고 짱깸뽀 소리나오고 지면
기운 빠지는 소리나오고
비기는것도 있고 이기면 위너~~! 이랬나?
막 뱅글뱅글 돌다가 멈추는데
25개 걸리면 비명지르고 뿌듯하게
히히거리면서 두손모아서 메달 받는거임
메달이 끊임없이 나와서 입에서 미소가 가시질않았음
근데 꼭 옆에서 하나만 하나만 거리는놈들 있음
그 메달은 문방구 들어가서 상품이랑 바꿨던걸로 기억
근데 이건 과자나오는 구멍이 없는데
갈색이랑 베이지색 맛없는 과자 나오는곳에
안먹는 과자 쌓여있는데 그것만 죽치고 먹는애들도 있었음






네버스탑
이건 손으로 따면 안되고
이빨로 뚜껑따고 이빨로 빨간색 들어올리고 먹어줘야됨
소풍갈때 깜찍이 소다 아니면 이거 사가는거임






육개장 사발면
이건 요즘도 나오는거지만
옛날 추억이 많이 있어서 넣었음
난 개인적으로 초딩때 수영장가면
소독하는 시간때 파라솔에서 육개장 꼭 먹었음
뭔가 수영하고 나서 이거 먹으면
집에서 먹는 맛이랑 차원이 달랐음
뚜껑접어서 거기다 덜어먹는건 필수
수영장은 육개장이 진리







도시락 라면
이것도 요즘 나오는 거지만
어릴때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음
이상한게 왜 항상 어릴때는
맛있는데 커서 먹으면 맛없을까
이 라면은 지금 러시아에서 대박치고 있다고함






에쵸티
H.O.T 음료수임
맛은 기억 안나는데
난 젝키보단 H.O.T빠라서
이거 사먹고 방에다 장식해놓음
이거랑 비슷한류로
스타크래프트 음료수도있었음






CVD 라면
DHA라면인데
이건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일꺼임
이건 내가 슈퍼에서 낚여서 샀었음
당시에는 몸에좋은 어린이 라면 컨셉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긴게
슈발 라면을 안먹으면 몸이 더 좋아지는데






콩라면
이거 황수관박사가 광고해서 기억에 남음
저 박사 호기심천국에 나왔던거 같은데
그거 믿고 샀는데 맛은 별로였던걸로 기억함
이거말고 매운콩라면이라고 또 있었는데
그게 원조였던거 같은데 그건 맛있었음






크레파스 초콜렛
유게이들한테 이거 왜 안넣었냐고 비추당할뻔함
근데 이거 종이곽에 들어있지 않았나?
먹어는 본거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남



먹는거 끝







갈아끼는 연필
이건 요즘애들 진짜 모를듯
설마 아직도 나오나?
이거 좀만 힘 쎄게주면 뒤에 실리콘같은거
그냥 빠져버림
근데 이중에서 하나라도 잊어버리면
바로 버려야됨






공기
초딩때는 학교에 공기열풍 한번 불면
죄다 공기만 하는거임
막 이상한 규칙들 엄청 많았음
방법도 바보공기, 코끼리공기, 달팽이공기 별거 다있었음
공기도 종류 많았고
난 황금돼지공기 썼던걸로 기억함
이런 세밀한 손운동이 커서 두뇌개발에
도움이 되었을꺼 같다
는 개드립






레이져 포인터
수련회때 사는 꽤 비싼 장난감이였음
산다음에 딴학교쪽에 막 쏴서
시비붙어서 싸우기도 하고
자기전에 천장에다가 산애들은 다 끄내서
막 존나 나이트파티 펼치는거임
막 이상한 무늬 보여주면 우와 거리고
근데 이거 학교에서 눈깔에다가
막 쏴서 실명위험 있다고 뉴스터졌던걸로 기억함






따조
따조도 따조지만
치토스 존나 맛있었음
맛도 종류별로 많았던거 같고
요즘엔 과자먹다 나오면
봉지랑 같이 버림






미끌이
와 이거 예전엔 몰랐는데
이게 콘돔이였다네 슈발놈들
어쩐지 집에서 이거 저기 틈새로
손가락 끼고 막 노는데
손님오셔서 아빠한테 요즘엔 사람들이
돈벌려고 별짓을 다한다고
그런 말 했던거 같아서
내가 존나 궁금해서
계속 궁금해서 이유 물어봤었는데
안말해줬는데 슈발 미끌이







요요
이걸로 그네 배우려고 노력했던게 생각남
무슨 땅깡아지 인가 별 기술 다있었던거 같음
토마토인가 거기에 요요나와서
열풍 제대로 불음






소라게
난 이거에서 나는 냄새가 바다냄새인줄 알고
맨날 냄새맡고 좋아했는데
톱밥냄새였네






철자 팔찌
뽑기에 쓸데없이 많이 나오는 팔찌
쫙 일자로 핀다음에
팔에 툭치면 착하고 감기는 팔찌임






마술 고리
누가 학교에 사와서 애들앞에서 하는데 신기해서
나도 충동구매 해서 했었음
뭐 이상하게 갖다댄담에 한바퀴 돌리면 이어짐







물풍선
나는 이거 물담고 묶는걸 잘 못해서
계속 물빼고 묶고 물빼고 묶고 했던거같음
학교 수도꼭찌 보면
저기 풍선 끝에 링부분이 꼭 껴있던걸로 기억함






방구탄
장난감중에 제일 더러움
부풀어 올랐던걸로 기억함






마술 독수리
이거 한때 열풍불어서 학교가면
죄다 요짓하고 있음
손뿐만 아니라 책상 모서리 어디든
올려놓으면 알아서 중심 잘잡음






탱탱볼
이거 아스팔트 바닥에서 튀기면
예측불허 이상한데로 튀어나감
그래서 이거때문에 사고 많이났던걸로 기억함






캐치볼
누나랑 집앞에서 던지고 놀았었음
마력의 찍찍이






핑킹 가위
요걸로 색종이 자르면
간지나게 잘림
그리고 손이 다치지않는 가위






플러버
막 질뻑이처럼 축축하고 기분나쁜 덩어리








세발 자전거
국민 세발 자전거
누구나 한번쯤은 타봤을듯






네발 자전거
이거 오래타다보면 옆바퀴가
살짝 올라감
그럼 그 느낌 점점 유지하다가
바퀴 때버리면 두발자전거 마스터






그네
슈발 어떤 새끼들이 자꾸 그네 감아놓았었음






뽑기
뽑기는 발로 깨는게 정석인데
가끔가다 입으로 깨는 희한한 애들도 있었음






미니 팽이
이건 100원인데 엄지랑 검지로 휙 돌리는거였음
철팽이는 추억팔이 단골이라 뺐고
탑블레이드는 안해봐서 뺐음






동물 철권
문어발 하나 물고 했던 게임
재미 쩔었음






커지는 공룡
설명서에 물에 넣으면 커진다고 되어있는데
난 존나 커질줄 알고 걱정했던걸로 기억함






학교앞 병아리







스티커 문신
뽑기에서 맨날 나왔던거
설명서 보면 물묻히고 돌로 누르고 있으라고 되어있던걸로 기억함
잘 안지워졌던거 같음







뾰로롱 꼬마 마녀
내가 여자 만화는 잘 안봤는데
누나랑 리모콘 싸움에서 져서 억지로 보게됨
존나 짜증나 있는 상태로
보고 있는데 은근히 재미있어서
겉으로는 인상쓰면서 속으론 재미있게 봤음






신동엽의 신장개업
망한가게를 신장개업 시켜주는 프로였는데
매 패턴이 똑같았음
가게 더러운거 보여주고 잘되는집 찾아가고
가게 리모델링하고
갑자기 무슨 해병대나 정신교정 프로그램 들어가서
가게 주인이 나는 할수있다~~~~!! 이러더니 눈물흘리고
신장개업해서 대박나고 끝났던걸로 기억함
근데 그당시 존나 재미있게 봤었음






달려라 코바
아마 내 기억엔 SBS에서 전화로 게임했던 방송같음
몰입하면서 봤었음








게릴라 콘서트
이것도 재미있게 봤는데
항상 패턴이 똑같았음
먼저 황무지 같은데로 가서
깔아놓은 의자를 보고 한탄을 함
그리고 엠씨가 몇명 못넘기면 공연 못한다고 떡밥 깔아놓음
그래서 막 머리위로 동그라미 하면서
홍보하는데 길거리에 사람없다고 막 울려고함
안대가리고 무대 올라가는데
쥐죽은듯이 조용하고
안대푸는데 우와아아아 함성 들리면서
사람들 엄청많고 눈물흘리고
카운터 세고 축하파티 끝








이야기 속으로
토요미스테리랑 달랐던 점은
이건 끝부분에 실제 주인공이 나와서
인터뷰함
재미있었음








코넷아이디 쌈장
어릴때 광고중에 젤 멍때리고 본거라서 넣었음






비교체험 극과극
한명은 거지처럼 한명은 갑부처럼 체험했던거로 기억함
중간중간에 남희석이
비이~~~교오~~!(오토바이)
비~교~비~교~(삐뽀삐뽀)
이런 개드립 쳤던거같음






홀맨
당시 내가 엘지폰 써서 기억나서 넣어봄







특명 아빠의 도전
이것도 존나 재미있게 본 프로중 하나
가족들 원하는 상품 고르는데 뭔가 나까지 풍족한 느낌이 들었음
도전할때 긴장감 작살






청룡열차
어릴때 나에게 설레임을 줬기때문에 넣었음






벨누르고 튀기
이건 꼭 친구중에 한명이
하지말자 하지말자 칭얼대는데
그때 벨 눌르면 결국 같이 존나 튀는거임
지금하면 끌려갈듯



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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