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야기든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전 애써아니라고 외면하지만
제가 거짓말 정말 많이하구 허세 허언증 있어요
그냥어릴때부터 거짓말한거같아요
혼안날려고 혼나면 무서우니까 
좋은말해서 이 상황을 넘겨야지 

그러다가 중고등학생되고는 
허세끼가 생기더라구요 남에게 지고싶지않은?
내가 너보다 위에있다 이런느낌 가질려고
그냥 별거아닌거에 거짓말했어요

가족들한테도 물론..
아주조금이라도 누구에게 거짓말안한적은
없는것같아요 있어보이게끔 말하고

근데 요즘들어서 정말 심해진것같아요

남이야기를 내 얘기인척 말하면서
대화를 이끌어내려하고
거기에 덤으로 거짓말도 얹구요

정말안그러고싶은데 
안그러면 탄로나서 부끄러울것도 싫은거같고
초라한 제모습이 보여지니깐요

너무슬퍼요 
친구들에게도 미안해요

가끔 내가 거짓말친것을 까먹고 실수할때
정말미치겠고
부모님 얼굴보기도 미안해요

이제정말고치려해요


하지도않을것을 했다고 말하지도않고
정말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주고싶습니다

어떤방법?이란게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한것처럼
쓰고나니 조금위안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