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딥디크 롬브로단로 샀어요..쭈글
게시물ID : beauty_86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에구름
추천 : 4
조회수 : 621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10/28 23:53:33
얼마전에 도손사고 첨에는 별로네 했는데...
오후쯤에 잔향이 겁나 좋아서 롬브로단로를 덜컥 질러버렸읍니다
시향 안해보고 사는 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후기보고는 탐다오를 겁나 사고싶었는데 음청 남자향!! 잘못하면 할아버지 냄시래서 시향해보고 사기로...하고...

롬브로단로 후기는요
처음 뿌렸을때 톡쏘는 강한 향에 1차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
이번엔 망했구나 싶었는데
도손이 그랬듯이 첫 강렬한 향이 굉장히 빨리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사람들이 말했듯이 장미향이 나는데
장미향이 막 플로랄하고 풍부한 꽃향이 아니라
장미 몇십송이 꺾어서 한데 모아놀고 줄기를 손으로 콰지짘 부러뜨려서 거기서 맡는 냄새...?

장미 꺾은 줄기에서 나는 생 줄기 냄새가 나는데
이게 막 와 좋다 이런건 아닌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도손은 그냥 예쁜 냄새..우아한 냄새네 무난하다 싶은데
롬브로는 뭔가 음 좋은 냄새~~는 아닌데
이상하게 계속 맡고 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뭐라하는 건지 참

도손은 제쳐두고 롬브로만 공병에 담아서 계속 뿌리고 있어요
둘다 퍼퓸인데 이상하게 지속력은 도손이 훨씬 좋아요

그리고 필로시코스도 시향했는데
단연컨대 호불호 왕일것이라 짐작해봅니다
전 극불호......
그 새차에서 나는 멀미나는 차냄새같은 것이 느껴지거라고요
무화과냄새는 모르겠고 남들은 코코넛 냄새나네 했는데 저는..그 새차에서 나는 어지럽고 속 안좋은 방향제냄새로 느껴지던....

 탐다오가 너무 궁금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