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는 보수..경제는 진보인 친구들이 있습니다.. 정책으로는 유승민.. 스탠스?로는 안희정을 지지하는 친구들인데 저한테 왜 문재인이어야하느냐 물어보면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민주당을 개혁했다..라는 것도 표창원 손혜원 등을 딱히 좋게 안보는 그친구들에겐 별 감흥이 없고 내가 믿는 사람..김어준 정봉주 주진우 정청래 등등이 문재인을 지지한다..라는것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원칙주의자..라는것도 그게 리더로써 좋은것만은 아닌데다 말바꾸기(라고 오해받을만한 상황)하는데 무슨 원칙이냐.. 말하는게 답답하다..이건 뭐 저도 인정합니다..안희정 이재명 유승민에 비해..(근데 또 안철수도 답답한데 그건 괜찮단걸 보면 그냥 하는짓이 다 미운듯 하지만..) 뭐라고 말하면 가장 좋을까요? 그들을 설득은 못해도 최소한 나는 이것때문에 지지한다는걸 중도보수층에게 자신있게 말할만한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