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눈은 수북히 쌓여가고..

정부에 대한 불신도 쌓일대로 쌓였고..

그 분 방송에서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정말 무서워요...

진짜 제 주변에 나라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것이

더욱더 두려움속으로 밀어넣어요..

MB , 미친소 , 대운하 ... 욕하기만하고 경제가 어렵네... 취직이 어렵네..말만하지 답답해요..

투표.. 그게 가장 큰 우리 힘인데,,

누군가 하겠지, 바빴네, 어쨌네 저쨌네... 이런 핑계들... 

결국 밥그릇 못찾고 욕만 하고..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도 안타깝고..

그들이 오랜 시간 알아왔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란것도 너무 안타깝고..

앞으로도 별로 변하지 않을거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 슬퍼요..

그냥 갑자기 울컥해서 끄적거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