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병 아버지께서 담담하게 말씀이어가시다가 결국 눈물을 흘리실때 저도 터지고 말았네요.
김일병의 아버지는 그런 상황에서도 군에서 가혹행위를 당하고 있을 다른 병사들을 걱정하셨습니다..
나중에 유가족분이 함참앞에서 하신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이번회는 여운이 많이 남네요....
버티다 버티다 못해 자살했기 때문에 가혹행위에 대해 밝힐 수 없었던 자신들의 아들에 비해, 맞아죽었기때문에 세상에 군의 참상을 스스로 알린 윤일병과 그의 가족이 부럽게 느껴지는 자신들이 제정신일까 하신 그 말씀....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