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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7년만의 서코 후기 (부제: 덕질로 체감하는 물가의 상승)
게시물ID : pony_73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이비스
추천 : 4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24 22:27:56

(이 후기는 애게와 포게에 똑같은 글로 작성되었지만 사진이 다릅니다!!)


7년만에 서코에 갔다왔습니다.
2007년 이후로 처음이에요. ㅋㅋㅋㅋ

갔다온 소감은 일단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겁니다. ㅜㅜ 7년 전에 비해 회지 크기는 줄고 가격은 오르고.
예전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큰 판형이 대세였는데, 지금은 다 쬐그맣더라구요. 재밌으면 됐으니 괜찮아요. ㅜㅜ

그리고 굿즈의 퀄리티가 더 좋아졌다는 느낌입니다. 7년 전에는 개인이 컵이나 다른 상품들을 주문제작하기가
사실 좀 어려운 감이 있어서 주로 군번줄 팬시나 캔뱃지, 핸드폰 고리 정도가 많았는데 와... 오늘 보니까 머그컵에
텀블러, 콜드컵, 티셔츠, 마우스패드, 파우치, 손목쿠션, 안경닦이....!! 종류도 많고 퀄리티도 정말 좋더라구요.
가격은 올랐지만 이런 실용적인 굿즈가 늘어난 점이 많이 좋았습니다. 사실 옛날에는 중딩때라서 군번줄 팬시 이런거
가방이나 필통에 주렁주렁 달고 다녔는데, 사실 지금은 ㅋㅋㅋㅋ 못 달고 다니거든요.
덕분에 예쁜 거 많이 샀습니다!!

오늘 사온것들 사진입니다. :)


2014-08-24 21.53.35.jpg

▲ 팬시 전체 사진. 카드택이나 엽서, 스티커가 많더라구요. 예뻐....


2014-08-24 21.53.43.jpg

▲ 회지 전체 사진. 집에 와서 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안 샀더라구요.


2014-08-24 21.58.27-1.jpg

▲ 아... 다 너무 이뻤습니다. ㅜㅜ 왼쪽 맨 위에 다꾸스티커같은 그림체 정말 좋아하는데... 두번째 돌때 보니까 그림 리퀘받으시더라구요. ㅜㅜ
저도 그려달라고 하고 싶기는 했는데... 사기는 아까 사고 왠지 지금 여쭤보면 그림만 그려달라고 하는것 같아서 ㅜㅜ 포기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까 아쉽네요... ㅜㅠㅠㅠ

오른쪽 엽서 저런 느낌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애플잭 가족 마지막 한장을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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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좋 앤솔로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부스샷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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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오늘 아침에 10만원 뽑아가면서 이정도면 충분하겠짛ㅎㅎㅎ?? 했는데... 충분은 개뿔 순식간에 다 쓰고 일행한테 만원 빌려서 더 질렀습니다.
밥값 기타등등 해서 총 12만원 들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전에 마지막 서코에서(당시 고1) 5만원정도 쓴다음에 '와 미친 진짜많이 샀다ㅋㅋㅋ' 했던것같은데... 12만원이라니 ㅋㅋㅋ
그래도 다 진짜 마음에 듭니다. 즐거운 서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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