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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67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Ω
추천 : 0
조회수 : 14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06 15:37:55
어느 시골에서 남푠을 하늘처럼 섬기며 사는 아낙네가 잇엇다
그런데 그만 간통죄로 고소되어 가정법정에 들어섯는데
검사: 아주머니 왜 착실한 남편을 두고 그딴짓을 햇어요
그것도 딴 사람도 아닌 남편의 친구하고 ..한번 말씀을 해 보세요
아지매: 예...
지난번에 점심먹구 가만~히 누워 잇는디
저의 남푠 친구라고 하문서 헐말 잇으니
지금 퍼득 00호텔로 오라고 하잖여유...
검사: 외간 남자가 오란다고 호텔까지 갑니까?
아지매: 하늘같은 남푠의 친구는 또 하늘과 마찬가지 잖여유
검사: 그럼갓으면 얘기만 듣고 올일이지 왜그짓을 햇어요
아지매: 지두 그럴려구 햇지유~~
근데 하늘의 친구인 그분이 저를 보더니 아주머니 참 아름답습니다
하믄서 제손을 잡앗시유.그러믄서 한번 달라고 하데유
검사: 아주머니 달란다고 아무나 막 줍니까?
아지매: 그럼 어찌 안주남유~
남푠의 친구니께 역시 하늘과 동득격 아닌갑유?
그라고 없는거 달라는것두 아니구...
또 어디 잇는지 빤~히 알고 달라는디 어찌 안주남유~~
사람이 그라는기 아녀유 이웃지간에.. 그래서 딱 한번 줫시유
검사: 아주머니,남편외 사람과 그런거 하는게 바로 간통이라는겁니다
집행유예 3년에 벌금 5000원에 선고 합니다
아주머니 한참 눈을 껌뻑껌뻑 하더니 하는말
아지매: 선상님 근디 내 거시기를 언제부터 국가에서 관리 햇엇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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