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배우지 못하고 무식한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당장 우리 부모님 세대에도 얼마나 많은데요.

하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자기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죠.

내가 부족하면 부족한걸 인정하고 살면 됩니다. 부족한걸 인정하는게 잘못도 아니구요.

근데 ㅇㅅ는 정말,  자신들이 민주주의와, 여성 차별을 위해 싸우는 전사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ㅇㅅ가 진리이며, 나 개인보다 ㅇㅅ가 중요하고,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절대 ㅇㅅ는 욕먹으면 안돼~!!!! 니가책임져!! 이러고 있네요.

나는 잘못을 했지만, 그냥 여시안에 댓글로 사과하면 끝.

나는 여시안에서 잘못을 했지만, 거기에 동조하고 함께 비난한 여시들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이 없음.

여시 안에서 한 커뮤니티의 이미지를 거짓으로 망가뜨렸지만, 일부 회원의 소행이고 전체 여시의 의견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과안해도 됨.

참 웃기네요. 그러면 탑씨를 이용한 사람은 전체 62만명중 4만 7천명이라는 '일부'니까 사과할 필요가 없겠네요. 왜 사과했어요?

내가 잘못을 저질러 놓고 "나는 잘못 없어! 끝", "여시는 잘못없어! 여시를 괴롭히지마" 라고 귀막고 소리친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집니까?

진짜 당신들때문에 여혐이 생길 지경입니다. 

그나마 깨어있는 몇명에게도 당신들과 다른소리 한다고 부털먹이며 강퇴시키는 꼬라지가 참...

아.. 스트레스 쌓이네요. 단거 좀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