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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의긴급상황들
게시물ID : humorstory_177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몬쓰
추천 : 4
조회수 : 7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1/05 03:56:32
내가군생활하면
최대위기였을때를 끄적이려고 한다.
누구는 어떤 것으로 미움받고 누구는 뭣땜에 미움받지만
나는 잠꼬대하나로 최대위기군생활을 해왔다ㅋㅋㅋㅋㅋ
그게뭐냐면ㅋㅋㅋㅋㅋㅋㅋ
자대전입받고 이등병때여쑴.ㅜ
그다음날 대대장한테 신고해야되는거라 속으로 수없이 되뇌였씁니다.
몇월몇일부로 전입을 명 받았습니다
"대대장님께 경례"
얼마나 되뇌였으면 꿈에서 대대장한테 신고하는 꿈이 나왔을까요?
취침시간에 저도모르게 큰목소리 외쳤습니다.
대대장님께 경례 ! 를 외쳐버렸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있던 고참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대장이란말이나와서그런진모르겠지만
"충성"을 외치고ㅋㅋㅋㅋ나중에들은예기지만 근무자들은 재미있었다고하더라구용
하지만 다음날 전.........................
긴장안하냐는말을들으며 쪼이기시작했죠ㅋㅋㅋㅋ그렇게 군생활이 시작되었어용.

진짜이때가 정말 최고의 위기였던것 같아요~ 뭐 자잘하게
고참 머리 쓰다듬으면서 잔다거나 다리올려놓고 잔다거나 이런행동은ㅋㅋㅋㅋ양호한편이죠
새벽 2시 한참 고참들은 쌕쌕거리며 달콤한 꿀잠에 빠져있을시기에 ~ 
안좋은상황에 잠버릇이 나와버렸던거ㅜㅜㅜㅜ
누구는코골면서자고누구는거기를긁적거리면서자고솔직히수없이많음
그시간대에 잠버릇이 거대하게 "등장"
힘차고패기있는목소리로 
중대! 기상하십시오!!!!!!!!!!!!!!!!!!!!!
진짜 고참들 다깻습니다. 누구는 한복까지하면서 군복으로 갈아입는사람도있었고
그중에 저는 유독 코골면서 자고있었따는것.........
잠버릇하고도 뻔뻔하게 꿀잠자고있었더랩니다
갑자기 얼굴에서 스파크가 파파팍 튀는겁니다.
전무슨불빛인가했더니 귓빵맹이가 야구공을 치듯이 막 날라오는겁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무슨상황인지도 모르고 잠결에 맞으면서 ㅜㅜㅜㅜㅜㅜㅜ 
잠에서 깬 후에 이예기를 듣고나서 진짜 긴장하면서 잤다는.........ㅜㅜ
그래도 잠버릇은 어쩔수없나봐요~ 안고쳐지는 병인것같애요
혼을나도 매일 그렇게 수없이 잠버릇을 해대니 
그냥ㅋㅋㅋㅋㅋ재미있게봐주길바라면서 적은거예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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