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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프란치스코 관련 책 읽다가
게시물ID : lovestory_68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로리야~
추천 : 1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25 00:56:17
인상적인 글이 있어 옮겨 보아요


 
:접견 마지막에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프란치시코 교황이 모인 사람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지 않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스페인어로-전부를 이해할 수도 없지만- 몇문장을 더 말했지만 나는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교황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진심으로 저의 축복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에 모인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가톨릭 신자가 어니고 어떤 분들은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축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각자가 가지고 계신 양심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여러분 각자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알고 있기에 말입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십니다."

교황의 이 말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비신자들을 존중하기에 축복기도의 성호를 긋지 않는 교황이라니.



교황님 오셔서 말씀하시던 목소리가 떠올라
왠지 그 작은 소리가 어땠을지 상상이 가네요 :-)
작고 경건하게 중얼중얼 하셨을듯?


 
사진은 책에 있는건데 귀여운? 사진이라 찍어봤어요 ㅎ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에 참석하러 아르헨티나에서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래요
아직 베르골리오 추기경이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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