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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애들 불쌍해서 못봐주겠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867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속악마
추천 : 2/5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24 1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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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주말을 맞이하여 여시사태에 관한 자료를 장장 14시간에 걸쳐 살펴 봤습니다.

확실히 여시쪽 운영진에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더 나쁜표현을 쓰고 싶으나..)

아마 역대 인터넷 커뮤니티 사건중 가장 큰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

폐쇄된 환경과 등급으로 이뤄진 심리적 계급이 이사태의 주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베가 사고친후 관심받기 위해 인증하는거랑 비슷하긴 한데 좀 다른 부분은 어느쪽에서 향한다고나 할까. 귀여움(?) 받고 싶다고나 할까.

뭐 그렇습니다. 좀더 높은 등급에 대한 갈망 또는 경외심이 있는거죠. 그래서 위기가 오면 더욱 중심을 향해 똘똘 뭉치는거죠.

후. 그래서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여시분께서 오유에 올린 사과문을 보고 스르륵이 어떤곳인줄 몰랐다는것과 이런애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정도로 인터넷에 문외한들 폐쇄적이 곳에 갇혀 한쪽만 바라보고 있었으니 이런 답답한 일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구조 였던거 같습니다.

태어나서 20대인 지금까지 여자로서 구속받으며 살다가 "언니야"라는 사람들의 거침없는(?) 글과 여성인권신장(그들의 주장이 잘못된건 별로 

없습니다 다만 남성에 대한 차별을 같이해서 문제지요)을 외치는 글을 보며 얼마나 통쾌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언니야"들을 우러러보며 영웅시 하게 되는거죠. 30대만 되도 이러진 않을건데 20대라 더욱더 빠져들었을겁니다. 학교졸업하고 

자유를 처음 느끼는 시기니깐.  

이 생각을 하니깐 여시쪽 운영진에 대해 더욱더 빡치네요. 

탑씨때문에 고소된 여시들도 거진다 이런 상황일껀데 안타깝습니다. 

스르륵분들께서도 좀더 여유있게 고소 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30대후반이라 얘네들이 한없이 어리게만 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도갤 종군들이 캡쳐 해온글들 보면 귀엽거든요. 후...

이 사태가 어떤식으로 끝날지 참.. 불쌍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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