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돈없어 가난하지만 그래도 즐기는 모형(1/2)
게시물ID : toy_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industry
추천 : 2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03 16:13:56
안녕하세요 취업준비생인데 서류 자꾸 떨어져서 타임킬링용 도면 3장을 프린트해봅니다.
 
06년도에 한번 만들었었는데 그때당시 여자친구에게 선물했었던 모형이랄까요..뭐 한달만에 저의 멍청한 생각때문에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불확실한 미래(그때당시 대입)와 턱관절 장애 그리고 군대..취업까지..뛰어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기도 많았고
 
안타까운 제 삶을 함께할 자신이 없었달까요 그래도 한번 올려봅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모형작업이네요
 
paper1.jpg
몇시간이나 작업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대충 하의와 상의가 완성되어가는것 같습니다..
 
대략 정신이 멍해집니다. 왜하고있나 싶기도 하고...추억에 잠기는 것 같기도 하고
 
음악도 흘러나와주니까 그래도 버틸만합니다 하하
 
 
paper2.jpg
철쇄야가 완성되었네요.
 
으악..징그러운 얼굴도 드러나고...은빛 머리도 , 귀여운 손발도 완성..
paper3.jpg
대략 흐뭇해지기 시작합니다.
 
모형 대지에 서다. 라고나 할까요..
 
근데 항상 이런거 만들어주니까 저는 헤어지던데..그래서 제수씨 될사람한테 주려고요 어제 생일이었는데 미완성이라서 차마 못줬습니다..
 
오후 4시 13분 아직도 미완성이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