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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쁘다.
추천 : 4
조회수 : 9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9/03 20:13:54
난 니가 참 좋았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었고 정말 그러고 싶었어.
너희 집이 더 힘들어지고, 네가 많이 힘들어 했을때
나는 네 옆에 있는 아주 든든한 남자친구라고 생각했어.
니가 언제나 기댈수있고, 걱정이 있고 힘들때 서로 같이 이겨갈 수 있는.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던거야?
너희집이 가난한거?
내가 너보다 나이가 적은거?
내가 크리스찬이 아닌거?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너의 마지막한마디.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하는데. 난 너없으면 죽을것같은데. 왜 그러는거야?"
"넌 어려서 몰라. 시간지나면 달라질꺼야. 그런 마음도."
너는 잊지말아줘. 내가 마지막으로 했던말.
"그래도 나는 널 사랑해."
네가 힘들지 않을때까지, 기다려볼게.
내가 지치기전에 돌아와주라.
내 빈 왼손 네가 내일이라도 다가와서 잡아줬으면 좋겠어.
미안해. 미련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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