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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등록 땜에 미칠것 같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8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학땜에
추천 : 1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7/02/08 00:51:29
어제죠.2월7일...

한남대(대전)와 동원대(광주)에서 (제가 공부를 많이 못해서... 운동으로 그나마 매꾼게 저정도입니다.)

추가모집에 합격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등록금은 둘다 400만원이상이고요. 8일,9일 사이에

등록을 해야 합격된다고 합니다. 안하면은 그대로 불합격 이고요.

그런데 중요한건 저희집 가정형편입니다. 돈이없습니다 저희집. 당장 저를 1학기 등록금을 낼

돈은 어머니께서 있다고 하십니다. 그치만 저런지방대를 가면 기숙사나 자취를 해야할텐데

공부하랴 그리고 다음학기 등록금 벌으랴 힘들고 만약에 등록금을 채우지 못했을경우에는 

한학기 쉬어서 돈벌고 다음학기 복학하고 이렇게 대학을 다녀야 합니다. 뭐 사람이 마음먹기 따라

다르다하고 부모님께서도 니가 정 뜻이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하시지만

사실 한남대가 내키지도 않고 안가자니 그동안 했던거 돈 쏟아부은게 아깝고 또 가자니 가정형편이

신경쓰이고...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하... 

뭐 대학나오면 할게있다고 하지만 지방대를 다니기 위하여 한학기 돈벌고 한학기 공부하고 이렇게 하는게

정말 좀 그렇습니다... 또 주변얘기를 들어보면은 대학은 자기 하기나름대로라고 하지만 대부분 지방대를 

간 사람들얘기를 듣자하면 군대가고 나와서 복학한다고 하지만 거의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된다

면 저따가 쏟아부은 돈같은게 너무 아깝습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자기자신을 못믿고 이런소릴 하는걸까요? 너무 나약한 소릴까요?

가보지도 안았는데 겁부터 나니까 이러는 것일까요?...

잘모르겠습니다. 복잡합니다. 정말 내키지는 않는 학교가 맞긴 맞는가 봅니다.

또 그런 지방대 졸업해서 좋은 취직자릴 얻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다고 안가면은 나중에 정말 할게없고

졸업하면 완전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습니다... 하...

정말 복잡해서 그럽니다 ...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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