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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적극찬성 합니다.
게시물ID : baby_3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hpdoit
추천 : 10
조회수 : 1251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08/25 16:13:00
노키즈존 적극찬성 합니다

흑인차별같은거로 비유하시는분이 있는데
흑인이 시끄럽고 예의가 없고 조심성이 없다는 아무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인종차별적 사고입니다.
따라서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인종차별적 사고로 금지하니까 안 되는 겁니다

반면, 아이가 어른보다 시끄럽고, 예의가 없고, 조심성이 없는건 명백한 진실입니다.
과학적 근거가 확실하고 그 내용이 식당에 피해를 주는건 사실입니다.
과학적 근거로 제지하는 건 차별이 아닙니다. 정당한 제지죠.
따라서 노키즈존은 차별이 아니라 구별입니다.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운전을 못 하게 하는게 차별이 아니라 정당하듯
식당에서 아이를 안 받는건 정당합니다.
아 물론 운전면허 없이 운전 잘하는 사람도 있기야 있죠.
식당에서 아무 말썽 안 피우는 아이도 있기야 있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 있다고 무면허 운전을 허용하겟습니까?
하지만 그런 아이가 있다고 아이 출입을 허용하겟습니까?

본질적으로 같은 내용입니다.
저는 과학적으로 흑인이 타 인종보다 지적 수준이 낮다면 고급 지적 수준이 필요한 직업을 금지한다에 찬성할 껍니다
위의 전제 하에서는 이 법이 인종차별이 아닙니다. 합리적 구별이죠.
하지만 흑인이 열등하다는건 과학적으로 비합리적인 인종차별적인 생각이며 근거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고
따라서 이것은 차별입니다.

반면,이런  차별이 아닌 구별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색맹의 운전면허 취득 제한이 그것이죠.
색맹으로 태어난 것이 잘못도 아니고, 색맹이라도 운전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색맹이라고 사고난다는 보장도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일률적으로 색맹에게 운전면허 취득에 큰 제한을 두고 있죠.
이걸 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것은 구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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