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본연의 기능만 제대로 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왜 싼 제품과 비싼 제품으로 나뉠까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브랜드값 즉 이름값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특정 성분 하나를 넣고 뭔가 대단히 있어 보이게 포장을 하면 사람들이 다 사니까(뭐 발효니 어쩌니 피테라니 어쩌니 하는 것들)
그거 광고하려면 돈 또 들고
용기도 있어보이게 만드니까 또 돈들고
비싼거 = 좋은거라 생각하니까 어느정도 가격대 형성을 위해 또 높이고
뭐 끝도 없습니다만
결론은 화장품은 성분이 장땡임
ㅇㅇ에서 나온 피테라? 이거 그냥 태평양에 한방울 떨어뜨린거 마냥 넣어놓고 어머 호갱님 이거 쓰시면 어쩌고 저쩌고
그냥 비싼거 사지 마시고 힘드시겠지만 성분보고 사시는게 가장 좋고 그게 어렵고 힘드시다면
원하시는 제품명 뒤에 전성분이라고 붙여서 검색하시면 포스팅에 광고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성분이 어떤거 들어갔는지 포스팅하시는분들 많으니 그거 보고 참조해서 사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아이크림이랑 이글을 쓰는 이유는
동생이 고생고생 알바해서 2달동안 모은거 같이 알바하던 어떤 남자가 자기 누나 실적 올려주려고 동생 꼬드겨서
동생이 40만원어치 쓰잘떼기 없는 쓰레기들 사와서 열받아서 올립니다. 오늘 저녁에 동생이랑 환불하러 가서
그냥 동생 선물준다 생각하고 전부 다 새로 사줄생각(색조는 모르니 패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