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전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제 더 이상 문재인의 대세론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어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 보수층에서 1위 이 지지율이 어디로 갈 것이냐에 대한 굉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 지지율이 분산될 거다라는 가정하에 이제 민주당의 최대 라이벌이 되는 사람은 바로 안철수”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안철수 후보와 안희정.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의 일대일 구도의 여론조사를 보면 어느 여론조사든지 안희정과 안철수의 여론조사는 안희정이 다 50%를 넘어선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50%를 넘어서지 못하고 40%대”라며 “문재인 후보로는 확실한 정권교체가 불안 하다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