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한지 한달 되었는데 먹을거 먹으면서 하는데도
한달에 8kg 감량이 되네요.
물론 식단 조절을 안한건 아니고 아침 점심만 먹고 현미밥에
평소먹던 양보다 2/3으로 줄이긴 했지만 반찬은 직접 조리해서
카레나 짜장,닭도리탕,된장찌개,멸치조림,샐러드,두부조림,
생선구이 등 영양소가 너무 한쪽으로 안 치우치게 먹었고 대신
설탕,소금 고추장,간장의 양을 줄였습니다.
디저트로 사과나 복숭아를 하루에 한개씩 먹었고 식사 후 드립커피나 녹차,
감피차를 항상 마셨습니다.
그리고 2주일에 한번정도는 닭가슴살 튀겨서 강정도 만들어 먹었구요.
(닭 튀긴게 칼로리가 높긴하나 직접 요리하면 튀김의 경우 손이 많이 가서
그런지 먹고나도 몸무게가 별로 안 늘더군요)
저녁은 양배추즙을 구입해서 양배추즙을 마셨고 땅콩 벌크로 3kg
구입해서 입이 심심하면 4~5알씩 까먹었네요.
운동은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강변을 걸었는데 트랙쪽에 100m마다
거리가 표시되어 있어서 그걸 보면서 15km씩 걸었고 집에서는 30분
정도 근력 운동을 해줬네요.
한달동안 하루빼고는 꾸준히 운동 했습니다.비오는 날 우산 쓰고라도
걸었구요.
그리고 평소 팔자걸음이라 바른걸음 하려고 노력했는데 최근에는
발에 물집도 안 잡히고 발목이나 종아리쪽에 무리가 안 가더군요.
아무튼 예전에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봤고 무리한 다이어트도
이것저것 해봤는데 단기간 효과는 확실하지만 건강도 안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결국은 포기하게 되고 요요가 오던데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습관처럼 운동을 하니깐 스트레스도 덜 받고
가장 좋은건 요즘 잠도 꿀잠자고 몸이 건강해진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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