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우라와레즈와의 J리그 경기를 무사히 마친 김창수는 30일 오전 팀 훈련 중 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발 발목 부위를 다쳤다. 부상명은 발목 골절.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목 골절에는 수술 후 통상 4~5개월의 재활 기간이 요구된다. 골절로 판명 나면 내년 3~4월이 되야 복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내달 15일 스위스, 19일 러시아(미정)와의 A매치 2연전부터 내년 1월 예정된 브라질 전지훈련도 불참이 확실시된다. 6월 개막하는 월드컵 본선은 출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