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오 씨는 오늘(22일) 아침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여전히 40일째 단식 중입니다. 세월호 특별법은 이제 누구도 어찌해 볼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오늘 뉴스9은 새삼스러운 질문을 던집니다. 무엇이 유가족들을 강경하게 만들었는가?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고립감에서 찾습니다. 그렇다면 가족들은 왜 고립감에 갇힐 수 밖에 없었는가 오늘 뉴스9은 이 문제에 집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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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이 아버지의 단식날짜를 세는 게 두려웠던 며칠 전의 뉴스입니다.
더욱 기가 막힌 건 이 글로 뒷북을 치는 이 순간도 유민이 아버지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