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시판이 여기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일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에서 쉬고있었는데
문자 한통과 전화가 왔습니다 .
첫번째 문자 내용은 "사기치지 마라"
문자와 동시에 모르는 남자한테 전화가 와서 저는 당황했구요
사실대로 말했죠 '그게 무슨소리냐'
이런저런 설명하니까 이분도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전화가 왔습니다.
두번째분은 여자였는데 이분도 똑같은 내용이더라구요.
'cj 택배기사 아니냐' 이런식으로요
이분도 나중엔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여기서 전 그냥 다른 친구가 장난치는거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또 전화가 왔어요 ㅋㅋㅋㅋ 남자한테요.
이분 역시 같은내용이었고 여기서 제가 물었죠
"제 번호를 어떻게 알게됐냐" 고 물었더니
"이 번호로 문자가 와서 전화를 걸었다"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문자 내용좀 보내달라 해서 받았거든요"
받고 보니 보이스피싱 문자 돌리면서 제 번호를 쓴거같다고 생각됐어요
근데 여기서 이상한게;;;
오늘 모르는 전화온 번호들 목록을 보면
번호다 다 비슷비슷한데... 이거 단순한 우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