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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단식 투쟁...냉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sisa_547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짐존스
추천 : 2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6 03:32:24
요즘 투쟁이니 시위니 너무 시국이 어지럽고 정치인들까지 개입해서 너무 개개인 일부에 시선이 집중이 되는것같습니다.

요즘 뉴스를 봐도 서로 잘잘못 가리기에 바빠 정말 비춰줘야할 것들은 보기 힘듭니다. 온라인도 예외는 아니라는건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이나 국민들이나 원하는건 같습니다. "정의 구현". 이것 뿐입니다.

"개인"에 집착하지 말고 그 사람이 뜻하는 "대의"에 집중하자는 말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 밉상보일 얘기겠지만 그쪽 사람들과 대의에 상관없는 소모적인 논쟁에 스스로 휩쓸리는 분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것같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 지는 말 안해도 아시라 믿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유민아빠 자질논란이 있다고 세월호 특별법이 부당한것이 증거가 되냐요?

반대로 유민아빠가 부득이하게 단식을 중단한다면 그가 실천하고자 했던 정의 구현은 의미가 없어지는겁니까?


개인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끌수 있어도 그 사람이 대의가 되거나 모두를 대표할수는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왜 우리가 같이 해야할일을 한사람에게 짊어지게 하는겁니까?


눈치없는 소리처럼 들릴수도 있겠지만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건 세월호를 통해 잃어버린 것들을 찾는것이지 우리가 그들보다 우월하고 정의롭다는걸 증명하는게 아닙니다.

잡소리가 들리면 대인배처럼 그냥 무시하면 되는겁니다. 온라인상에서 투닥거려봤자 그들이 원하는것에 넘어가는것뿐입니다.


몇몇분들에겐 듣기 힘든 쓴 소리로 들릴수 있겠지만 다들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면 결국엔 우리 모두가 원하는 궁극적인 목표에 더욱 빠르게 다다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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