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도 듣고 와서 글올립니다..

제가 공무원시험공부하느라 집을 떠나있다가 3주전쯤에 집에 돌아왔는데

그 전에 집에 잠깐들릴때부터 개가 맞아서 죽는 소리 내는거 있잖아요??

그 소리가 밤에만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여기가 주택이 몰린 지역이라

개 키우는 집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집에 돌아와있는 시점부터

밤이면 계속 소리가 들리네요

저희 집은 산 밑은 바로 아니고 뛰어가면 1분?? 그정도 거리에 있고

제 방 창문이 산쪽으로 나있어서 저희 집에서 저만 계속 들었는데

엊그제 저희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오늘 마당에 나가있을 때 또 소리가 나길래

급히 엄마를 불러서 같이 들었습니다..ㅠㅠ

저희집은 진돗개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애들도 그 소리 들리면 산쪽을 주시하더라구요ㅠㅠ

(진짜 소리가 정말 살려달라고 죽겠다고 낑낑 대는 그런소리ㅠㅠㅠㅠ)

오늘은 마당에 나가있는 김에 소리나는 곳으로 뛰어나가봤더니 확실히 산에서 들리는게 맞는것같고

나가봤더니 아이들 5명이서 저와 같은 소리를 듣고 웅성대면서 산쪽을 보고 있더라구요

이 글 쓰고 지금 엄마랑 후레쉬 들고 산에 가볼건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어디 동물농장이나 동물보호협회???? 이런곳에 신고라도 해야하나요

개 소리도 매일 달라요 ㅠㅠ 어느날은 고양이 소리같기도 하고 ㅠㅠ

아진짜 안타까워 미치겠음 ㅠㅠㅠ

조언좀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