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막내동생 이야기입니다.
8월14일경 막내동생 남자친구에게 폰 수리를 명목으로 폰을 빌려주었는데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못돌려받고있습니다.
사실을 알게된건 어제이구요
알고보니 그 남자애가 양다리이고 진짜 여자친구에게 폰이 간 것 같은 상황입니다. 수리 과정 중 어떤과정인지 모르겠으나
폰을 분실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상황인데 잃어버린것인지 거짓을 말하는것인지는 알수없습니다.
어제 아버지가 그 남자애와 통화를 하여 오늘 저녁에 만나자고 하고 2일내로 폰값인 100만원or 같은기종 핸드폰을 가져오거나
그렇지 못하면 사기죄로 신고하겠다 라고 한 상태입니다.
만나러 갈땐 물론 저도 같이 갈 예정이구요
그 남자가 성인이었다면 일처리가 편할텐데 그 남자애는 19살 미성년자입니다.
비슷한경험을 하신분이나 잘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만나는 시간은 오늘 저녁쯤 될것같네요
현재 생각해놓은 방법은 만났을때 대화내용 녹음과 돌려받지못할경우 신고, 그리고 기존폰에 대한 분실신고를 하여 그 기기가 누가 쓰고있는지
알아보고 그에 따른 조취를 취할생각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