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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언론사에서 일하는 형에게 들은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868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212
추천 : 7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7 21:28:02
ㅇㅇ 언론사.....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곳 입니다.
여기는 부산이고요..더이상 언급은 않겠습니다.
그 형은 그곳에서 기자 차량 운전을 하는..
정확히 비정규직 용역업체 소속 이죠..
거두 절미 하고 그 형이 그러더군요..
'기자들은....그냥 개다..언론의 자유 뭐라뭐라 하는 소리
난 무식해서 모르겠고. 암튼 그 새끼들은 특권층과 서민층 사이에서
여기저기 빌붙어 사는 개들이다'

이유인 즉슨...

1 . 차량 이동간 중앙선 무단침범 및 음주운전..
용인됩니다. 즉슨...기자차량이라고....
경찰들이 떡 잡으면..
왠 옆에 고참 급. 팀장급 되는 사람들이 그런답니다.
경찰한데.
'이 씨발놈아 우리가 어디가는 줄알아? ㅇㅇ 분이 거기 근무지?'
엄포하면 그냥 통과...

2. 술마시다 시비가 붙었답니다... 치고 박고 싸우고.
당연히 쌍방합의 상황인데..
판결이......일방폭행..
알고보니 그 검사들 중 친한 기자 몇명이 사건번호 알려주고
이렇게 해달리...사주..
상대방에선 아무리 다시 찔러도 안된답니다....

3. 부산에 어느 유명한 사건 떄문에 높은분이 왔답니다.
거기가서 거침없이 취재하더랍니다..
카메라 꺼지고...
단체로 어느 일식집가서는...
그 정부 고위인사의 시다바리가  밥먹는데 와서
'어이구~~잘좀 적어주십쇼~~' 하면서 뭘 건냈답니다...
근데 팀장급인 놈이..
'허~~ 그 말할때 좀 끊지 말지 거참..우리도 적을게 없는데..지금 분위기 알면서..'
그러더랍니다.

4. 고액연봉........
고액연봉...장난 아니랍니다. 돈 어마어마 번답니다...
그런 사람들이 서민들 편인척 기사 쓰면서 뒤에선 기업인들한테 접대 받는..
그게 현실이랍니다.

5. 기자 = 신의 목소리.
어느 교수가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썻는데...
그 젊은 새내기 기자가 엄청 깨지고 왔더랍니다.
여자 기자 인데...
차 뒤에서 우는걸 형님이 보고..
ㅇㅇ씨 무슨일이야? 
했더니..그 여기자왈.. 
'기자가 이런건 줄 몰랐다. 난 분명 공명정대 하는말 똑바로 적었는데. 팀장이란
인간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줄 몰랐다..'

나중에 그 형님이 들었더니..
'정권바뀌면 뒷감당 니가 알아서 해라. 어디서 쳐굴러먹다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대세를 좀 보고 생각 좀 해라. 버러지야'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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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까지 들은 말입니다.

그 형님은 아직도 거기에 일하고 계시구요...
그러더군요
세상에 암것도 모르는 바보가 칼든거 보다 
엄청 배운 개새끼가 펜 든게 더 무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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