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다니는데 정말 잘생겨서 그래서 그냥 무작정 제가 먼저 인사를 해서 오며가며 마주치면 인사를 하는 그런 남자가 있거든요 원래는 학원생이 많아서 서로 다 알지도 못해요 그리고 그분과 인사도 그냥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할때가 더많았고 서로 서먹했어요 그런데 제가 자기만 콕 집어 인사하니 자기한테 내가 호감이있다는것 정도는 눈치챘을지도 몰라요 암튼 근데 제가 사정상 한달정도 학원을 쉬고 오랜만에 나갔는데 그분이 먼저 오시더니 왜이렇게오랜만이냐고 말을 걸어주셨거든요 그렇게 서너마디 주고받다가 끝났는데.. 저의 부재를 알고계셨다는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