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기억나지는 않는데 아마 1Q84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Q84 아니면 하루키 작품 중 하나인데... 작품 내부에서 등장하는 책?영화? 쓰다보니 또 불확실해지네 -_-;
주인공과 어떤 인물이 대화를 나누는데, 사랑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면서 책(?) 이야기 하나를 해줍니다.
내용이 시골처녀가 한 남자를 사랑해 이것저것 다 퍼주게 되지만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고 끝끝내 이용하기만 하게 되는데 여자는 이를 알고도 묵묵히 그를 받아줍니다. 그렇게 헌신적이고 일방적인 사랑을 하다 끝내 여자는 교통사고? 혹은 외로운 죽음을 맞으며 끝나게 되는데
작중에서 이런 것도 사랑의 형태 중 하나가 아닐까 뭐 이런 대사를 하면서 언급했던 이야기거든요...
문득 생각나서 저 작품 한번 찾아봐보고싶어졌는데 저희 동네 1Q84가 전부 대여중이라 찾아볼 수가 없네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