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란 놈은 항상 남 좋은 일만 하지... 막상 도와줘도 대부분 좋은 소리도 못 듣는데 태생이 그런가... 내꺼 내 할일 다 제쳐놓고 남에꺼나 도와주고 있으니 어느날은 정말 내가 왜 이러고 사나 난 왜 태어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연애할 때도 마찬가지.. 나이 계란 한 판 대도록 두 번 밖에 안 했는데 할 때 마다 다 퍼주고, 내꺼 다 제쳐두고 다 퍼주고 헤어져선 후회하는지..
이런 내가 지치고 지친다 올해는 제발 내 일 내가 하고자하는것 좀 잘 됐으면 좋겠다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면 답답한일 밖에 안 보이니
내 인생에도 언제쯤 봄 날이 오려나.... 요즘엔 그 봄날이 오긴 오는건지 두렵고 답답하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