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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68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qb
추천 : 1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15 06:10:27
하루하루 언제어떻게변할지모르는 내가점점무서워져요
배속에아이보면서 견뎌야지견뎌야지하는데 이제는
한계인지 뱃속의아이마저원망스럽다
신랑도 감정기복이하루에도 몇번씩왔다갔다하는
날 받아주기지쳤나봐요
하긴 나같아도 지칠만하겠다
이유없이 질질짜지않나
싸우면 밤새울어 옆에있는사람까지잠못자게하고
내가잘못한게맞는데도 끝까지 미안하다고사과안하고
그저질질짜기만
이런 내가나도무서운데 옆에있는사람은얼마나더무섭고
짜증나고소름끼치겠어요
부엌에있는 식칼이자꾸눈에띄고 손목을 긋는
나를상상하면 되게 마음이편해진다
이런내밑에서태어날아기는얼마나불행할까
사랑하는 남편 그만괴롭히고 그냥죽고싶ㄷㄱ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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