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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보니 와이프가 접촉사고 냈을때생간나네요.
게시물ID : wedlock_8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조
추천 : 3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4 20:54:35
와이프가 차 필요할때 쓰라고 연수를 시켜줫는데
처음에는 핸들감이나 차폭도 몰라 해매더니
점점 괜찮아젔습니다.
 
운전 조금 침착해지고 처음보다 나아진 것 같아서
필요할땨 쓰라고 보험을 부부한정으로 바꿈

저는 연차라 쉬고 와이프는 출근
아침인사로 보내고 잠들려는데
전화와서 난리남 


박았다 사고낸것같어 어쩌지 쿵했어
등등 .... 

심호흡 한번하고
 "우선 침착하고 어떻게된거야? 안다첬어? 괜찮아?"
 
서고경위 설명 

"괜찮아 다친데없으면 차는 고치면되니까 신경쓰지말고
박은차는???일단 보험사 불러"

"우리차는 티 안 나는데 상대차 기스가 났다고??? 차주는???"

블라블라블라


이차저차했는데......와이프 평소 운전이
초보치곤 와일드했던게 저를 걱정하게 만들어서
그랬던건지 다행히(?) 걱정부터 되더군요.

제 생각에는 두사람다.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남자들도 걱정하는 마음 분명 있을겁니다.
표현을 하는 사람인가 아닌가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배우자가 사고낸건데
걱정 안 하겠습니까

배우자몸아픈거 병원비 수리비 상대수리비 상대병원비
등 골아픈게 한두가지 아니고 손해보지 않기위해
배우자도 상황파악하기 위해 분주한 것 뿐이에요.

상처받지 마세요!!!! 

추신 : 저때 살면서 가장 빠르게 머리를 굴린 것 같습니다. 
출처 물론 대부분 사람은 사소한 것에 감동 많이받지요.
열심히 상황물어보고 머리 굴리는 것도 일종의 챙김이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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