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카오스,도타,사이퍼즈 는 다 해볼만큼 해봤습니다. 그래서 aos는 항상 무슨게임이든 기대를하죠. 히오스는 기다리다가 스2 클리어, 디아블로 정복자300 찍고 지쳐서 다른 aos가 끌렸는데...
처음하는건 대부분 재미를 느끼는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1.기본 ■
모드가 메이저,캐주얼 두갠데 메이저만 해봤습니다.
흔히들 부르는 타워같은것이 여기선 게이트인데...
이걸부수면 코어가 나오고, 코어를 획득한사람이
적의 본진인 가디언에게 가서 우클릭하면 코어 블래스터라고 본진피를 2000가량 깎는 스킬이 발동됩니다. 기본 가디언 피는 20000이고..
걍 공들고 달려가서 쏘는겁니다. 농구같죠.
채널링이기에 도중에 죽으면 끊깁니다. 가디언이 너무 쎄서 쓴다음엔 무조건 죽는다 봐도 무방합니다.
적이 아무도 없을때 가면 모르지만...
본진 입구는 2개.
2. 크리스탈 ■
골드 대신 크리스탈입니다. 몬스터 죽이면 바로 들어오진 않고 떨굽니다. 그걸 루팅해야되요. 팀과 같이 있으면 둘다 소량 획득하는거같습니다.
깨알 피회복도 되구요.
3.아이템 ■
템세팅은 클래스마다 슬롯이 있습니다. 총 3개로 방어,물리,마법... 각자 3개 슬롯에 한해 12가지 템을 자유롭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계정렙업을 할때마다 주는데 게임머니로 뽑기가 가능합니다.
이부분은 별로였습니다. 캐릭마다 특성이 다른데.... 템은 언제 어디서든 구매할수 있습니다. 그냥 카오스처럼 상점으로 해서 슬롯에 얽매이지 않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ㅠ
한가지 템을 여러번 살수있는데, 살수록 새로운 능력이 생깁니다.
보통 3개사면 고유효과가 생깁니다.
4.영웅(마스터) ■
영웅은 많지는 않습니다. 뭐 롤,도타가 다른게임에 비해 많은것이긴 하지만...
캐릭터 외모 자체의 개성은 뛰어난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킬은 개성이 없습니다. 롤처럼 기본 패시브 하나에, 기본스킬3개, 궁극기 하나.
죄다 어디선가 봤던 스킬들입니다. 이건 늦게나온 게임이니만큼 이해해줘야하긴 하는ㅠ
스킬들 강도의 평준화는 롤,도타의 중간정도...
롤에 있으면 사기고, 도타에 있으면 그저그런 스킬들같네요. 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다보면 의견이 바뀔수도 있고..
스킬들은 대부분 단순한편인거같습니다. 걍 스킬설명 쭉보면 메커니즘이 머릿속에 쫘르륵 보입니다.
5. 그외 ■
처음에 레벨3으로 시작합니다.
크립 웨이브가 없어서 자연히 라인전이 없으니. 레벨3으로 시작하는것는 상관없는것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게이트가 나오는 주변에 크립이 리젠됩니다. 근데 이게 처음엔 약한데, 나중가면 장난아니게 강합니다... 크립레벨이 영웅 레벨보다 높은경우도 자주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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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특성이 있습니다. 롤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더욱 단순화 되어있습니다. 다만이건 캐릭터 하나에게만 적용시킬수도, 전체에 적용시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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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쓸건 이정도네요
요약하자면...
A. 도타,롤,카오스보다는 라이트하다. B. 단순하다. 이것은 긍정적, 부정적 뜻을 모두 포함. C. 캐릭터들의 외모는 좋다고 생각한다. 흐뭇ㅎ D. 인터페이스가 살짝 적응하기 힘들다. E. B와 비슷하지만. 템,스킬에 개성이 부족하다. F. 롤,도타,카오스와는 진행방식이 달라 새롭지만 적응하기는 쉽다. 하지만 반대로 여러번 즐기면 쉽게 게임이 루즈해질수 있을듯. 게임내 이벤트나 컨텐츠를 추가하면 좋을거같다.
끝입니다.
전체적인 평은... ★★★★☆ 입니다. 강려크한 AOS 게임들이 판치는 때 새로 나온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퍼블리셔없이 자체운영하는것도 좋지만, 더 지켜봐야할 부분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