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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11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산현미![](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5
조회수 : 24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27 01:27:15
지난주에 가려던 부산 여행을 가지 못하고..
결국 어제!! 갔다 오늘 밤에 올라왔습니다.
2시반 도착 예정이였으나..
침수와 산사태로 인해 도로가 마비돼
버스에서 일곱시간.
지하철이 침수로 중지돼 역 일곱개를 걸어.
열한시간만에 해운대 도착..
길치 + 비 + 어둠 으로 인해 생각했던
해운대음식은 하나도 먹지 못함..ㅠㅠ
혼자 비 부슬부슬 오는 해운대에서 맥주만
500짜리 여섯캔 먹었습니다 ㅠㅠ
파도소리를 들으며..
근데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파도소리가 진짜 무슨 오케스트라같은데..
홀로 앉아 비맞으며 그 소리를 듣고있으니
왠지 모를 감동이 ㅎㅎ
둘째날 늦잠자는 바람에 아침 생략하고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코스를 밟으며
비빔당면 옛날빙수 돼지국밥을 흡입흡입
부산역으로 넘어와 초량밀면? 인가?
줄서서 먹는다는데 한 그릇 흡입
결국 간식빼면 두끼 먹고왔네요.ㅠㅠ
날을 잘못 잡았어 ㅠㅠ
부산분들 큰 피해 없었길 빌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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