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대선때는 오유를 잘 모르고...
언론에서는 일베랑 오유랑 싸우는거 계속 보여주고 해서
사실 오유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만일 그때도 오유를 알았었다면 마음고생 많이 했었겠네요...ㅎ
시간이 있을때마다 오유를 즐겨찾고 글도 자주 쓰는 저로서는
이런 사태가 있을때마다 이정미재판관님처럼 뒷목이 아파옵니다..
작년 민주당 비례대표사태와 김종인사태 그리고 총선...
그리고 지금 대선후보경선까지...
매일매일이 말년병장 낙엽밟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두달남은 대선까지 또 얼마나 마음고생을 할지 생각하면
진짜 까마득하네요...
이제 그 시작일뿐인데도 잠못자고 이런 글을 쓰고 있는데..
선거가 본격화되서 오늘내일하고 있으면 어떤 상황일지 진심 걱정되네요..ㅎ
이번에는 어떻게든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한가지 생각뿐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생각 전혀 없습니다...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라는 마음으로 긴장은 하되 마음은 좀 편안하게 갖는
그런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다들 조금씩 릴렉스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