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베오베에서 펄러비즈 란 것을 보고서
아 이거 만들면 재밋겠네 도트노가다 구만 하고 넘어갔죠
근데 오늘 남이섬에 놀러를 갔는데 왠 어린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펄러비즈를 만들고 있었어요 5천원 내고서 만드는거더라구요
주인아저씨에게 도안 말고 다른거 만들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만들수 있으면 만들어 보라고 하셔서
요새 빠져있는 미니언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첨 만드는거니깐 못만들어도 이해해주세요
우선 미니언 사진을 네입어에서 검색 해서 찾았어요
특징이 되는 부분들을 잘 캐치를 해서 대략적으로 구멍에 넣고
생각 보다 판이 많이 작아서 디테일 하게 하기가 어렵더군요...
원래 있던 도안은 라바 케릭터였는데 깔끔하게 무시하고 미니언으로!!!
젤라또 !!!
하는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그거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ㅋㅋㅋ
본판은 허접했으나 다림질이 너를 구원할 것이다...
기름 종이에 넣고 다리미로 쓱쓱 문대주시니깐
나름 디테일이 살아나네요 ~~
재밌어요 펄러비즈 ㅎㅎ
다른데서 할수 있는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
ps. 대부분 정말로 4~5세 되는 아이들이 하고 있었기에... 어른이 혼자가서 하기에는 쪽팔릴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 하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