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20대후반,,
인생 꽃 필 나이입니다...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엇그제 보건소에 우연히 갔다가..혈당검사를 하게 됬는데..
공복 혈당수치가 300.........이랍니다.
어제 다시 측정했는데 320나오네요..
절망적입니다..
제가 술을 좀 좋아합니다..사람들 만나는걸 좋아해 모임도 많습니다.
자영업을 하기에..경기가 안좋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최근 2년사이 거의 매일 술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런결과가 초래될줄이야..
각설하고..
당뇨병은 한번 생기면 불치병이라고 하던데
완치가 안되고 평생 관리를 해야한다는데..
전 이제 평생 당뇨를 안고 가야 하나요?
앞으로 삼겹살과 소주는 평생 못마시나요?
계속 관리 해서 혈당이 내려가더라도..한번 기름진음식이나, 술을 먹으면 혈당이 다시 올라가겠죠??
아...절망적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