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본 나라는 필리핀<1개월 무료 어학연수>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보다는 필리핀을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에 20년 넘게 살았으면서, 고작 후진국 한번 갔다왔으면서 허세부린다, 이런거 쓸거면 외국으로 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읽지말아주세요.
필리핀은 절대 후진국이 아닙니다. 문화도 비교적 잘 되어있어요
필리핀에서 여성을 만나거나 인사할때,접대<유흥업소 접대 아님>할 때에는
악수를 할 때에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손을 내밀면 실례가 된대요...
여성을 사회 하위층으로 인식하는 것..이라는 오해 때문에요.....
그리고 절대로
"이봐 미국인 흰둥이!! 코쟁이!!"
"이봐 한국인!!아니다 일본인인가? 아니다 중국인인가? 아무튼 눈 작은 나라 사람들!!"
"이봐 흑인!!깜둥이!!!"
이런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에요
그에 반대되는 한국은.....
백인이면 무조건 좋아하고 그 외 인종이면 대부분 차별하죠....
흑인한테 흑형흑형 거리는거는 그나마 애교스럽네요..
근데 흑인의 손만 살짝 스쳐도 '검은색의 무언가가' 묻었을까봐 욕하고 째려보고..
극소수이지만 여자가 흑인,동남아 남자하고 결혼하면
"걔는 잘 씻냐?" , "키는 크네" , "한국보다 못사는나라 아니야?" 등등의 말을 들어야되고..
남자가 필리핀 여성하고 국제결혼이라도 하면
극소수는 아주 화목한 반면 대부분은,,
"너는 내 아들딸이나 낳아라" , "옷,가방 등등의 가격은 만원을 넘기지말아라"
"너는 집안일이나 해라" , "거 참..처가집에 자주 안가서 좋구먼"
이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문화 차이때문에 화목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한국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