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그래픽 - 저는 풀옵으로 돌렸습니다. 레이싱 게임이니 만큼 가장 먼저 차량! 개인적으로 차량그래픽은 꽤 괜찮았습니다. 멀티플레이이고 오픈월드임을 감안하면 꽤 준수한 그래픽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차량 인테리어까지 구성되어 있어 1인칭 시점으로 바꾸고 VR기기까지 있으면 미국을 드라이빙하는 기분을 좀 느낄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주위 지형과 건물그래픽도 꽤 괜찮았습니다. (정작 플레이할때는 주의깊게 안봐서 그런걸지도...)
사운드 - 엔진음 부와아아아아앙부아아앙~! 차에 관한 소리는 잘 몰라서 뭐라 평하기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플레이할때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재미 - 저는 스토리 퀘스트와 프리드라이빙 밖에 안했지만 짧은 소감을 말씀 드리자면 '재미있다'고 평을 내리겠습니다.
튜닝부분은 아직 그렇게 많은 부분은 없지만 차량 인테리어 색깔도 바꿀 수 있다는 점은 좀 놀랐습니다. 인테리어까지 신경써주는 레이싱게임은 아직 본 적이 없으니까요. (레이싱 겜 경력이 짧아서...)
유저의 레벨이 오르면 PERK을 찍는 시스템이 있는데 JOE라는 캐릭터가 제공하는 PERK은 게임내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않는 부분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차량간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죠. 다른 PERK은 확인하지 못해서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단점
그래픽 - 드라이빙을 하면서 보이는 사람들.... 약간 어색합니다. 모션도 그렇고 그래픽도 좀 그렇고. 차가 주가되는 게임이지만 약간 어색함을 지울 수 없는게 사실.
재미 - 약간 어려운 조작감.(차 능력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그리고 번아웃처럼 상대 차를 공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흠.. 좀 아쉽. 차가 부숴지는 강렬한 쾌감은 내 차가 다른차에 정면충돌하거나 가드레일을 박았을때 느낄수 있습니다..ㅠ (간간히 HQ에 들려서 수리도 해줘야합니다.)
차량에 손상정도에 따라 차 외관이 달라지는데 성능은 달라지지 않는 느낌.(성능에 변화가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못 느꼈어요.)
돈..돈을 벌어야해! 차를 사려면 돈을 벌어야 합니다.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도로에서 차를 추월하거나 스쳐지나가는 등 위험(?)한 주행을 하면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레이시티?)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시작지역을 자기가 못 정한다는 거? LA쪽 먼저 가보고 싶었는데 스토리상 디트로이트부터 시작하더군요...(정반대편이야..ㅠ)
아직 베타이니만큼 아쉬운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