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느날이었습죠... 술집과 당구장과 겜방을 순례후에 할일이 없어진 본인과 친구녀석들... 한 멀티플렉스(포항시네마라는...ㅡㅡ;)앞에 죽치고 담소를 나누던 바... T라는 친구녀석이 하는 말이... T : "오늘 울엄마가 청바지 하나 사왔던데...너거 일하는 청바지라고 들어봤나??"(사투리의 압박은 애교^^;) 본인 : 엥??뭔소리고??일하는 청바지용으로 따로 있나??노가다 용이가?? T : "아니~일하는 청바지라고 있더라...울엄마가 오늘 백화점 갔다 사왔던데 나름데로 비싸던데??" 본인 : 맞나~세상 좋아졌네...역시 요즘 일할때도 웰빙이가??물건들때 엉덩이를 쪼아주는 정도의 센스를 겸비했는가??" T : "몰라 암튼 그런게 있더라 니도 모르면 유명한 브랜드는 아닌갑지??" 순간 고민에 빠지는...브랜드?? (참고로 이 T라는 친구녀석은 스물셋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순박하고 청순한 마인드를 소유한...^^;) 그때 문득 떠오른... 본인 : 혹시 L , E , E 라고 써있더나?? T : 어~~그거그거~~! 망연자실...ㅜ.ㅜ 이녀석은 그 알파벳 조합으로 된걸 사람성밖에는 본적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ㅜ.ㅜ 요고 가입후 첫자룐데...^^;; 추천은 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