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사건과는 별개로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 단어에 대해서만 다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패션고자: '고자' 라는 사실상 남성만이 쓸수있는 단어이나 남녀구분없이 옷을 잘 못입는 사람들을 총칭함.(비슷한단어로 손고자) -문제점 :남성성의 희화화에대한 불쾌한 사람이 있을수있음.
쩍벌남: 이건 개인적으로 쩍벌녀란 단어도 굉장히 자주봤으나(ex하니?ㅎㅎ농담) 기본적으로 ~남 이붙었고 지하철에서 쩍벌리고있는 남자를 총칭하는 말로 쓰일수있음 -문제점: 남자들은 지하철에서 전부다 다리벌리고앉는다 라는 의견으로 매도될가능성이 있으...나 그럼 지하철 풍경이 볼만하겠군요 그리고 애시당초 이것뿐아니라~남 ~녀에서 오는 일부에대한 전체매도가능성이 충분히 있음 (ex된장녀 김치녀)
연서복 : 연애에 서툰 복학생이란 의미로 복학생이란 단어는 남녀모두를 이르지만 군대때문에 실제적으로 쓰이는의미는 남성만을이름.(패션고자와 반대?) -문제점: 복학생이 싸잡혀 불쾌감을 느낄 요소 충분히 있음
김여사: 일단 <김>의 의미 -김씨성을가진(x) 대한민국에 가장많은 성으로써 길가다 아무나 붙잡으면 김씨라는 의미(o) <여사> 사전대로면 여성을 존칭하는 말이나 실제적으로는 김씨와 합쳐져 여성운전자를 말함 -문제점: 김여사에대한 관점이 두개가있습니다 1. 상대가 여성운전잔지모를때 김여사 - 이건 그냥차별이라는 의견이 대부분
2. 상대가 여성임이 식별되었을때 김여사 - 이건 아니라는 분들이 있지만 충분히 이것도 차별이라는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1: 상대가 남자일경우 애시당초 성별은 관심에서 제외되어 김기사등으로 부르지않음 이유2: 정말로 상대방이 김씨라는걸 알고 김여사라 하는걸까요? 사고게시물에서 최여사 박여사 오여사는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 또한 차별적 요소가 있다 판단됩니다.
그리고 사고관련게시글 열개정도 살펴본결과 대부분이 상대방을 '상대방' '상대차량' '상대차주' '앞차' '운전자' 로 총칭하더군요. 그이상으로 총칭해야할 상황이 더 드문것같습니다 . 굳이 나는 그래도 여사를 쓰고싶다 !!하면 그분이 최씨인지 박씨인지 안씨인지 부터 구분하고 쓰셨으면합니다. 최여사님께 김여사라고 하는것도 실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