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오유 시게 들어와보니 온통 남인순으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그리고 가장 큰 반발을 사고 있는 부분은 성범죄 관련 판결전까지 무고죄 수사 중지하자는 법률 개정안인데, 이건 남인순이 장관을 하든 말든 이미 발의된 사안입니다.

또 설사 장관에 임명된다 하더라도, 크게 반향을 일으킬만한 정책을 하려면 자기 맘대로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 법개정이나 입법이 되어야 하고, 국회를 통과해야 합니다. 말도 안되는 법이 통과될리가 만무하지 않나요.

남인순이 어떤 직을 차지할지 아닐지도 모르거니와 그렇게 된다 한들 우리 사회가 메갈에 장악되는 일은 없고, 이 사안이 향후 우리 사회의 다른 과제들에 비해 그렇게나 중요한 문제인가요?

싫은건 죽어도 싫은게 사람 맘이긴 하지만 너무 과몰입하거나 예민한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