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문제로 가루가 되도록 문재인을 까도 됩니다.
문재인 기사마다 다니면서 악플을 달아도 되요.
단 정권교체 되고 난 후에.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는 정권교체입니다.
이거 못 하면 나중에 메갈이니 남인순이니 하는 문제로
논쟁할 여유도 없게 될 만큼 비상식적인 세상이
오게 됩니다.
사실상 안희정 도지사가 역선택 세력과
개헌파 세력과 야합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지지 철회니 뭐니 한다면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건가요?
박영선과 개헌파 세력들이 밀고 있는
안희정을 뽑겠다는 겁니까?
그래서 적폐청산 물 건너 가게 만들겠다는 겁니까?
세월호 졸속 합의의 원흉인 박영선이 남인순보다 나아보입니까?
아니면 경기동부연합+민중당+메갈의 화려한 지원을 받고 있는
이재명 시장을 지지하겠다는 겁니까?
제윤경이 버티고 있는 이 시장 캠프는 오히려
남인순보다 더 문제인데요.
그나마 우리가 원하는 정권 교체에 가장 가까운 것이
문재인 후보입니다.
정권교체만 되고 난다면
남인순이든 남인숙이든 축출하라고 밤낮으로 24시간
시위할 수도 있어요.
물론 문 캠프에 지속적으로 남인순 관련 비판 여론을 전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남인순 문제도
정권 교체라는 커다란 명제를 매몰시켜서는 안 되는 겁니다.
지금은 상식으로 가느냐 비상식으로 가느냐 하는
커다란 갈림길에 와 있는 겁니다.
남인순이라는 하나의 문제때문에
가장 크게 상식으로 여겨지는 길로 가는 것을
거부하거나 방해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요, 남인순 같은 여자를 축출시키고
그 여자가 영향력을 행사 못 하게 하고 싶다면
더더욱 문재인과 함께 하면서 목소리를 내야 하는 거지요.